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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중 알아야 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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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을 많이 흘리면 손해


모든 액체는 기체로 증발할 때 주변의 열을 빼앗아 가는데,

이것을 증발열이라고 하며, 냉장고의 원리, 태풍의 에너지원이 된다.
땀이 마를 때 빼앗기는 증발열은 피부가 건조할 때 보다 200배나 많다.

등산중 불필요한 땀을 많이 흘리면 에너지 낭비를 초래하여

저체온증에 더 빨리 노출될 수 있다.

땀을 가급적 적게 흘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천천히 걷거나 시원하게 옷을 입는다.
등산은 단순히 운동을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오르는 뒷산과 다르다.



◎. 어떻게 하면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힘을 절약할까?로 생각을 바꿔라.

옷과 등산화를 가볍게 하고, 불필요한 짐을 줄이고 배낭이 덜렁거리지 않게 한다
걷는 다는 것, 오른다는 것은 결국

왼발, 오른발로 무게 중심을 이동해 가는 것이다.

발끝-무릎-명치를 수직으로 일치시킨 다음에 일어서야 힘을 적게 사용할 수 있다.

매걸음 마다 뒷다리를 수직으로 곧게 펴고, 앞발을 위로 편하게 올려서

0.5초~1초정도 잠깐 휴식을 취하며,

연속동작으로 지친 다리근육에 피로물질이 빠져나오고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는 시간을 주는 기술이 레스트스텝이다.



●. 등산을 하며 상체운동도 한다.


하체운동으로 등반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상체운동은 부족하다.

놀고 있는 손에 알파인스틱을 사용하면

올라가는 힘든 노동을 팔에도 분담시킬 수 있다.

평지에서는 알파인스틱을 양손에 쥐고 뒤로 밀어주는 동작으로

전진하는 힘을 보탤 수 있다.

올라갈때는 알파인 스틱을 위로 올려 짚고 팔을 내리 누르는 힘을 주면서

체중을 분산시키며 일어서면 다리근육의 부담을 30% 정도 줄일 수 있다.

내려 올때는 균형잡기도 좋고, 무릎보호도 된다.
한 개만 사용하면 3바퀴로 가는 자동차와 같은 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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