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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토지가격 경찰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집단 행동에 나서는 전공의들에게 ‘사직 전 컴퓨터의 인계 자료를 삭제하라’라고 권고하는 글을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린 작성자의 이메일을 확인하고 정확한 신원을 파악 중이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4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정례 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지난달 19일 의사 및 의대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중요]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으로 ‘사직 전 병원 업무 자료를 삭제하라’는 취지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를 벌여왔다.이 게시글에는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자료를) 지우고 세트오더도 다 이상하게 바꿔 버리고 나와라. 삭제 시 복구 가능한 병원도 있다고 하니 제멋대로 바꾸는 게 가장 좋다”라는 등 구체적인 지침이 담겼다. 이 밖에도 ‘진료보조(PA) 간호사가 전공의 대신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하라’거나 ‘사직 의사를 명확히 하기 위해 ...
접촉사고에 “병원 가시죠” 했더니■독립영화관(KBS1 오후 11시10분) = 특집 ‘인디그라운드 탐색전’이 시작된다. 영화 <버킷> <이것은 보이는 것과 다르다>와 함께 <경로를 재탐색합니다>가 방영된다. 수현은 연기를 그만두고 택배기사로 일한다. 대학교에서 배송 업무를 하다 연기과 재학생 지영과 접촉사고가 난다. 수현은 병원에 데려다주겠다고 하지만 지영은 “대신 오디션장에 데려다달라”고 부탁한다.‘여의도 입성’ 기안84 새 작업실은■나 혼자 산다(MBC 오후 11시10분) = 여의도로 이전한 방송인 기안84의 새로운 작업실을 엿본다. 기안84는 “흰색 배경에 녹색과 핑크로 포인트를 줬다”고 말한다. 곧이어 방송인 전현무가 첫 손님으로 등장한다. 서로 근황을 이야기하다 기안84는 “마음을 돌봐줄 분을 모셨다”며 어느 역술가를 소개한다. 그와 운세를 보던 현무·기안은 “신통함을 몸소 느꼈다”며 ‘폭풍 질문’을 이어간다.
경찰관과 다투는 모습을 무단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 된 외국인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주취소란·모욕·업무방해 등 혐의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 남성 A씨(43)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A씨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서부지법에서 진행됐다.A씨는 지난 1일과 2일 서울 용산구 한 식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9만6000원어치의 식사를 하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신고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를 상대로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총 18건의 112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그중 택시기사 업무방해 등 기존 사건 3건과 이번 무전취식 건을 병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앞서 A씨는 지난달 중순 자신의 틱톡 계정에 서울 한 지구대에서 경찰관과 실랑이를 벌이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됐다. 해당 영상에서 A씨는 “할 수 있는 조치를 다했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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