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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 열자”…광주 간 조국, 이재명에 거듭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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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영수회담 전 범야권 연석회의를 거듭 제안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광주와 전남, 전북 등 호남지역에서 ‘총선 승리 보고대회’를 열었다.
조 대표는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조국혁신당뿐 아니라 여러 야권의 의견을 수렴하는 ‘맏형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날 전북 전주에서 열린 보고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가 회동하기로 합의한 것을 두고 범야권 대표 연석회의를 만들어 주도해달라고 제안했다. 그는 이 대표가 야권 대표들을 만나 총의를 모은 후 윤 대통령을 만난다면 더 큰 힘이 실릴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민주당은 175석이 아닌 범야권의 192석을 대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원내교섭단체 구성 추진에 난항을 겪는 상황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교섭단체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할 일을 못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목표는 분명하나 이 사람, 저 사람 빼오는 식으로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당선인 11명과 함께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조 대표는 방명록에 ‘5·18이 헌법 전문에 수록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조 대표는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등 여러 수구보수 정치진영 일각에서 끊임없이 5·18 정신을 폄훼하는 망언을 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말년에 남긴 초상화 ‘리저양의 초상’이 3200만유로(약 470억원)에 낙찰됐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리저양의 초상’이 홍콩의 입찰자에게 팔렸다고 보도했다. 구매자는 알려지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않았다.
클림트가 사망하기 1년 전인 1917년 그린 이 그림은 빈의 부유한 사업가 집안인 리저 가문의 한 여성을 그린 초상화다. 그림의 주인공이 누구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그림 속 여성은 꽃무늬 상의를 걸치고 청록색 드레스를 입었다. 그는 짙은 색 곱슬머리와 옅은 갈색 눈을 가졌다.
이 그림은 1925년 빈 노이에 갤러리에서 열린 클림트 작품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전시장에서 공개된 이후 행방이 묘연했다.
그림의 첫 소유주인 리저 일가는 유대인으로, 1930년대~1940년대 나치 집권 시기에 박해로 희생되거나 오스트리아를 떠나는 등 뿔뿔이 흩어졌다. 제작 당시 클림트의 작업실에 있었던 이 그림의 보관처가 어디였는지를 설명할 만한 자료도 충분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1960년대 중반 오스트리아의 다른 가족의 소유로 전해져 내려오며 빈 인근의 한 저택 응접실에서 발견됐다.
이 작품을 판매한 경매회사 임킨스키는 그림 소유주가 누구였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리저 가문의 법적 후계자들과 현 소유주 측이 지난해 공정한 해결책을 만들어 이에 동의한 가운데 경매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클림트의 여성 초상화는 경매장에 거의 나오지 않는다며 이렇게 희귀하고 예술적 중요성을 지닌 그림은 수십 년 동안 중부 유럽 미술 시장에서 볼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클림트가 그린 다른 초상화 ‘부채를 든 여인’은 지난해 경매에서 8530만파운드(약 1460억원)에 낙찰되며 유럽 내 예술작품 최고 경매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봄기운을 가득 담고 있는 제철 산나물을 테마로 한 축제가 강원도 내 곳곳에서 열린다.
홍천문화재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강원n홍천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강원도와 홍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홍천군을 비롯한 강원도 내 12개 시·군의 농·임업인이 생산한 다양한 산나물과 산약초, 각종 임산물 가공품 등이 판매된다.
또 산나물 모종 심기 체험을 비롯해 산나물 이름 맞추기, 볏짚 썰매, 천연염색, 기차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산나물 튀김과 곰취 찐빵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한돈 판매장, 셀프식당도 운영된다.
축제장에서는 명이나물(산마늘)과 두릅, 눈개승마, 곰취 등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창규 강원도 산림환경국장은 강원 산나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 같은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장성탄탄마당 일원에서 ‘2024년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에는 곰취와 명이나물, 눈개승마 등에 대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해발 900m가량의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태백 산나물의 경우 식감이 부드럽고 향도 좋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양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양구 레포츠공원에서 ‘2024 청춘 양구 곰취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에는 에코백 만들기, 줍깅 챌린지, 페트병 화분 만들기 등 친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곰취를 활용한 피자와 핫도그, 전병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먹거리 체험을 비롯해 곰취 떡메치기, 곰취 쌈 시식회, 곰취 명품 막걸리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양구지역에서 생산되는 곰취는 향이 좋아 육류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준다.
식이섬유와 칼슘, 칼륨, 비타민 A·C 등이 풍부한 곰취는 무침이나 나물, 김치, 장아찌로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양구지역 60여 개 농가는 올해 200t가량의 곰취를 생산해 26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양구 곰취는 인터넷 쇼핑몰과 대형마트, 양구명품관 등에서 1㎏ 한 상자에 1만3000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이 찾아오셔서 곰취 향을 가득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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