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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억대 금품 수수’ 혐의 임종성 전 의원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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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구매 검찰이 지역구 건설업체 관계자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구속 기소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순호)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광주시 소재 건설업체 관계자 등으로부터 총 1억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를 받는 임 전 의원을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임 전 의원이 건설업체 대표 A씨로부터 지역구 선거 사무실의 인테리어와 집기류 구입 비용 9710만원과 성형수술 비용 500만원을 대납받는 등 금품을 받고, 또 다른 건설업체 임원 B씨로부터 법인카드를 건네받아 1196만원을 사용했다고 봤다.
검찰은 임 인스타 팔로워 구매 전 의원에게 금품을 건넨 A씨와 B씨도 뇌물공여·청탁금지법위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임 전 의원이 받은 범죄수익 1억1500만원은 전액 추징보전 조치됐다.
앞서 서울동부지법은 지난달 28일 임 전 의원에 대해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임 전 의원은 지난달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아 국회의원직을 잃었다. 임 전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돈봉투를 수수한 혐의로도 지난달 29일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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