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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임대보증금 전액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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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자립준비 청년의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상이 인스타 좋아요 구매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사회로 나가는 탓에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는 문제가 많았다. 자립준비 청년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겪는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주거 불안이다.
앞서 지난해 6월과 7월 충남 천안에서는 사회에 첫발을 디딘 자립준비청년이 한 달 간격으로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경기도는 임대보증금 일부만 지원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경기주택도시 공사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경우 내야 하는 표준임대보증금 전부(기존 보조금 지원 대상자의 경우 차액 전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규 입주자뿐 아니라 기존 입주자도 같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7266만원 사이다.
경기도는 도민환원기금을 활용해 사업예산 8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사업 규모는 78호다. 민간위탁심의, 위수탁 계약체결 등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위탁기관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는 또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기존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했던 자립생활관인 희망디딤돌센터(화성·고양)와 개별 민간위탁사업이었던 멘토-멘티 함께서기, 마음건강 상담지원을 올해부터 경기도자립지원전담 기관 사업으로 통합해 주거공간 24실(자립생활관 18, 자립체험관 6)을 운영한다.
경기도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종사자도 지난해 37명에서 올해 62명으로 대폭 증원하는 등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정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해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 전체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야 한다며 우리의 혜택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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