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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100만원 주민에 돌려준 자원순환가게…광주 서구, 18개 전체 동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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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자원순환가게를 18개 전체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자원순환관리사 148명을 새로 위촉하고, 지난 16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진행했다. 자원순환관리사들은 주민들에게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주고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돕는다.
자원순환가게는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품을 품목별 무게, 수량 등 책정기준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 또는 현물로 보상해 주는 곳이다.
품목별 보상기준은 투명페트병 개당 10원, 알루미늄 캔 kg당 500원, 철 캔 kg당 100원, 종이팩(우유 팩)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kg당 400원 등이다. 폐건전지는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준다. 페트병과 폐건전지는 고물상에서도 받지 않는 물품이다.
서구 자원순환가게는 2022년 6월 치평동에서 먼저 시작됐다. 이후 농성동 등 9개 동으로 확대됐다.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주요했다.
9개동에서 지난해 수거된 재활용품은 투명페트병 약 1100만개, 알루미늄 캔 7500㎏, 종이팩 3900㎏, 폐건전지 약 5만개 등이다. 주민들에게는 약 1100만원의 현금(포인트)이 보상으로 지급됐다.
수거된 재활용품은 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자원봉사센터, 청춘발산협동조합 등에 수거돼 섬유 등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서구는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자원순환 실천 문화가 주민들 사이 빠르게 정착하는 것으로 보고, 18개 전체 동으로 확대를 결정했다.
자원순환가게는 동별로 매주 평일 오전이나 오후 1~2차례 운영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전체 동으로 확대된 자원순환가게가 활성화되려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준호(스토크시티)마저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에 출격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올림픽 최종예선 참가 엔트리 23명에 포함됐던 배준호의 소속팀 스토크시티가 팀 사정으로 차출 불가를 최종적으로 알려왔다고 밝혔다. 대체 선수로 최강민(울산HD)이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합류한다.
U-23 대표팀은 15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격한다.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하는 대회다.
황 감독은 최종 엔트리 23명을 뽑으면서 배준호를 비롯해 김민우(뒤셀도르프), 양현준(셀틱),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정상빈(미네소타), 김지수(브렌트퍼드) 등 해외파 5명을 포함했다. 이 해외파 선수들이 도하에 갈 수 있을지 여부가 파리 올림픽 티켓을 따내는 데 있어 가장 큰 열쇠로 꼽혔다.
그러나 우려대로 대부분 차출이 불발된 상황이다. 앞서 양현준, 김지수의 대표팀 합류가 소속 팀의 반대로 이미 무산됐다. 스토크시티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강등권으로 추락하면서 배준호의 합류도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던 부정적인 전망 역시 현실화됐다.
스토크시티는 지난 13일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 리그 43라운드에서 1-1 무승부에 그쳐 4경기 연속 무승의 사슬을 끊지 못했다.
결국 현재 황 감독이 활용할 수 있는 해외파는 김민우와 정상빈뿐이다. 2명만 남게 된 해외파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중 김민우는 이미 황선홍호에서 훈련하고 있지만, 정상빈은 대회 직전에야 합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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