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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보험사 1분기 대출잔액 269조원···중소기업 연체율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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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올해 1분기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줄었지만 연체율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3월말 보험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올해 1분기말 268조6000억원이다. 지난해 말보다 4조6000억원 줄었다.
가계대출(133조7000억원)이 지난해 말보다 1조3000억원, 기업대출(134조8000억원)은 3조3000억원 각각 감소했다.
연체율은 오름세다. 대출채권 연체율(한 달 이상 원리금을 갚지 않는 비율)은 0.54%로 지난분기 보다0.12%포인트 올랐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0.76%로 0.20%포인트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14%포인트 오른 0.51%, 가계대출 연체율 0.0%포인트 오른 0.60%을 기록했다.
부실채권비율은 0.76%로 지난해 말보다 0.02%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부실채권비율이 0.43%로 0.06%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대출 부실채권비율은 0.91%로 전분기말과 같았다.
제주항공이 인천과 인도네시아 발리를 잇는 직항 노선을 오는 10월부터 운항한다. 인천~발리 직항은 그간 대한항공과 가루다인도네시아가 독점해온 노선으로,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이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그룹과 인천~발리 및 바탐 노선 공동운항(코드쉐어)을 위한 운수협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양국 정부의 운항 허가를 받은 뒤 오는 10월27일 시작되는 동계 운항 스케줄에 맞춰 인천~발리 노선을 주 7회(매일) 운항할 계획이다. 이 노선에는 제주항공의 차세대 항공기 B737-8이 투입된다. 항공권은 추후 양사 판매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인천~발리 노선은 그간 대한항공과 가루다인도네시아가 독점 운항하고 있었다. 성수기에 수요가 많은 인기 노선이지만, 이에 비해 직항 항공편은 적어 항공권 가격도 인접한 다른 지역보다 비싼 편이었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항공협정을 맺어 6개 지방공항 간 운항을 자유화하는 등 양국을 오가는 국제선 운항 횟수를 대폭 늘렸다. 특히 성수기 관광 수요가 많은 발리 노선의 경우 운수권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양국 항공사 간 공동운항 협정을 통해 무제한 운항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최근 운수권 배분을 통해 티웨이항공이 청주~발리 노선을, 에어부산이 부산~발리 노선을 운항하게 됐고, 운수권이 없는 제주항공은 라이온에어와의 공동운항 협정을 통해 인천~발리 노선에 신규 취항하게 됐다. 제주항공 측은 인천~발리 노선 운항을 통해 진정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의미의 복수 항공사 체제로 전환함으로써 공정한 경쟁 구도를 기반으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달 국토부 운수권 배분에서 인천~바탐 노선에 주 3회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바탐은 국내 관광수요뿐 아니라 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서 한국으로 오는 여객·환승 수요도 유치할 수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노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라이온에어와의 협업을 통해 이 노선에도 연내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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