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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토트넘 벤탄쿠르, 손흥민에 인종차별적 농담··· 논란 뒤 SNS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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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우루과이)가 팀 동료 손흥민을 향해 인종차별적 농담을 한 인터뷰가 논란이 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 등 외신들은 15일(한국시간) 벤탄쿠르가 TV 생방송 인터뷰 도중 손흥민을 향해 끔찍한 농담을 던진 뒤 사과했다라고 전했다.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앞두고 고향에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쉬고 있는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방송 프로그램인 ‘포를라 가미세타’에 출연해 진행자로부터 ‘손흥민의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요청을 받자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며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발언은 ‘동양인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라는 인종차별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것이다.
인터뷰 내용이 알려지자 벤탄쿠르의 발언은 곧바로 도마에 올랐다. 놀란 벤탄쿠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의 글을 남겼다. 그는 쏘니! 지금 일어난 일에 대해 사과하겠다. 내가 한 말은 나쁜 농담이었다며 절대 무시하거나 상처를 주려고 한 말이 아니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우루과이 출신인 벤탄쿠르는 2022년 1월 토트넘으로 이적해 손흥민과 팀 동료가 됐다. 손흥민과의 관계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손흥민이 월드컵을 앞두고 안와골절상을 당했을 때 벤탄쿠르가 위로의 뜻을 전한 바 있다. 또 벤탄쿠르가 지난해 십자인대 부상으로 8개월간 결장한 뒤 복귀전을 치르자 주장인 손흥민이 벤탄쿠르를 두고 우린 그가 돌아오기를 기다렸고, 오늘 그라운드에 나타났을 때 흥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3월 문을 닫은 ‘학전’ 소극장의 새 이름이 ‘아르코꿈밭극장’으로 확정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는 12일 7월 개관 예정인 (옛) 학전 소극장의 새로운 이름이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정해졌다라고 밝혔다.
‘아르코꿈밭극장’은 예술위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실시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문예위가 실시한 학전 새 명칭 공모전에는 2000여 건의 명칭이 접수됐다. 이 중 ‘아르코꿈밭극장’ ‘아르코못자리’ ‘아르코그래극장’ 3개의 후보가 최종 경쟁을 벌였고, 40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 아르코꿈밭극장이 61%를 득표했다.
아르코꿈밭극장은 배움(學)의 밭(田)이라는 뜻으로 옛 ‘학전’ 소극장이 어린이들의 꿈이 움트고 자라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전’ 소극장은 1991년 가수 김민기가 개관해 대학로 문화의 상징적인 공간이었으나 경영난과 김민기 대표의 건강 문제 등으로 지난 3월 폐관했다. 예술위는 학전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해 소극장을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예위가 건물을 임차해 리모델링을 거쳐 7월 중 정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옛 학전 소극장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계승하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과 양질의 대관 서비스로 소규모 공연단체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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