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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살이 푸바오 “밥 잘 먹고 있어요”…먹방·산책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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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자연번식 판다로 태어나 수년간 팬들의 큰 사랑을 받다 중국으로 돌아간 푸바오의 최근 근황이 추가로 공개됐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17일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의 격리·검역 일기 2’란 제목으로 푸바오의 격리 생활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게시글을 올렸다.
연구센터는 푸바오가 왕성한 식욕을 보이고 있고 영양학적으로도 균형이 잡혀 있다면서 실외 활동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2분 32초 분량의 영상 속에는 푸바오가 죽순과 당근, 옥수수빵 등을 쉴 새 없이 먹는 모습이 담겼다. 또 푸바오가 실외에서 기둥을 잡고 서거나 풀숲을 산책하듯이 어슬렁거리는 장면 등이 담겼다.
이 게시글에는 6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중국 네티즌들도 푸바오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말 귀엽고 훌륭하다 잘 적응한 것 같다 빨리 격리가 끝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연구센터는 지난 10일에도 ‘푸바오의 격리 검역 일기 1’이란 제목의 1분42초짜리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푸바오가 한국을 떠나 청두 공항에 도착하는 장면을 비롯해 푸바오가 먹이를 잘 먹고 사육사와 손을 잡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당시 센터 측은 (푸바오의) 모든 것이 안정적이고 정상적이라면서 격리 구역으로 이사한 이후 대나무 뿐 아니라 워토우와 당근, 사과와 같은 보조 식품도 먹는다고 전했다.
푸바오의 현지 적응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일반에 공개되는 시기도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선수핑 기지의 쩡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적응 상황에 따라 일반 공개가 결정될 것이라며 판다마다 적응 기간이 다른데, 짧게는 한두 달, 길게는 7~8개월 이상 걸린다고 설명한 바 있다.
푸바오는 격리를 마친 뒤 워룽 선수핑기지와 허타오핑기지, 두장옌기지, 야안기지 중 한 곳에서 생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년 새 국내 대기업 남녀 직원 간 근속기간 격차는 조금 줄었지만, 연봉 차이는 오히려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2019년과 지난해 현황을 비교할 수 있는 352개사의 남녀 직원 평균 근속연수와 연봉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남성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1.6년, 여성은 8.2년으로 격차는 3.4년이었다. 지난해 남성 11.7년, 여성 8.9년으로 격차가 2.8년으로 줄었다.
반면 평균 연봉은 2019년 남성이 8419만원, 여성은 5465만원으로 2954만원 차이에서 지난해 남성 1억151만원, 여성 6993만원으로 격차가 3158만원으로 벌어졌다.
리더스인덱스는 이와 관련해 동일 업종, 동일 기업 내에서도 여성들이 남성보다 연봉이 낮은 직무에 분포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일부 업종은 여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남직원보다 긴데도 연봉은 뚜렷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상사업종의 지난해 직원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0.6년, 여성 12.4년이었다. 하지만 여직원들의 연봉(7400만원)은 남성(1억2000만원)의 61.7% 수준이었다.
지주회사는 남성이 평균 3.7년, 여성은 3.8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남성 대비 여성 연봉 비율은 67.6%로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증권업 역시 여성 직원 근속연수가 11.3년으로 남성(11.2년)보다 길었으나, 여성 평균 연봉은 남성의 63.1%였다.
보험업은 지난해 기준으로 남녀 간 근속연수 비율이 94.6%까지 좁혀졌으나 연봉 비율은 65.1%로 여전히 차이가 컸다. 은행업도 여성 근속연수가 남성의 91.0% 수준이었지만 연봉은 71.9% 수준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불과했다.
지난해 기준 남녀 간 연봉 격차가 상대적으로 작았던 업종은 운송, 제약, 통신, IT서비스, 자동차·부품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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