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문의

‘경제 관념’ 없는 남편이 못마땅한 아내 > 고객문의

‘경제 관념’ 없는 남편이 못마땅한 아내

페이지 정보

본문

아내는 생활력이 뛰어나다. 초등학교 교통안전 도우미, 돌봄 서비스, 가정집 청소 등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다. 지하철을 타는 시간에도 휴대전화 앱으로 ‘캐시’를 적립한다. 남편은 아내와 딴판이다. 자신이 운영하는 옷가게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인데도 차를 타고 간다.
17일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신용 부부’가 출연한다. 경제적 관념이 없는 남편을 신뢰할 수 없는 아내, 아내의 마음을 되돌리려 용서를 구하는 남편이다. 신혼부터 현재까지, 결혼 19년간 반복되는 ‘경제 문제’ 때문에 부부간의 믿음이 깨졌다.
MC들이 사연 신청 인스타 팔로우 구매 이유를 묻자마자 아내는 눈물을 쏟는다. 남편은 아내에게 생활비를 한 푼도 준 적이 없다. 오히려 빚만 7000만원 남겼다. 아내는 만약 남편과 싸우면 죽거나, 찢어지거나 둘 중 하나라며 모든 걸 포기하고 혼자 살고 싶다고 한탄한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정신과 전문의 100명, 이혼 전문 변호사 100명에게 물어봐도 이혼하라고 할 정도라며 남편에게 일침을 날린다. 방송은 오후 10시45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